축제 및 전시

백제금동대향로 전용 전시관 개관

tourpick 2026. 1. 11. 23:21

 

백제금동대향로 위해 따로 만든 특별한 공간

어두운 전시실 중앙 조명 아래 백제금동대향로가 단독으로 놓인 전경. [ⓒ인스타그램 buyeo.museum]
어두운 전시실 중앙 조명 아래 백제금동대향로가 단독으로 놓인 전경. [ⓒ인스타그램 buyeo.museum]

 

국립부여박물관이 백제의 상징, 국보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위해 특별한 전시관인 백제대향로관을 새롭게 개관했습니다.  

이 전시관은 단 한 점의 유물인 향로를 위해 전시관 전체를 비워 만든 국내에서도 매우 희귀한 사례입니다.  

오직 백제금동대향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선, 조명, 구조까지 모두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백제의 수도 사비도 부여였던 역사를 담으며, 백제 예술의 정수를 한 공간에 응축한 의미가 큽니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향로와 백제 미술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깊이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향로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 향로의 세계를 그대로 재현

유물에 집중할 수 있는 내부 전경이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유물에 집중할 수 있는 내부 전경이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백제대향로관의 내부는 향로 속 세계를 따라 올라가는 구조로 설계되어 흥미롭습니다.  

먼저 하부 공간에서는 물과 용이 표현된 향로 밑부분 세계를 모티프로 한 어두운 미디어아트가 펼쳐지죠.  

이 연출은 관람객을 향로 속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 위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산과 구름, 신선과 봉황이 담긴 향로 상부의 상상 세계로 관람객을 안내합니다.  

점점 밝아지는 분위기 속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본 전시실에 도착하게 되는 구성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층이 향로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네요.

 

77평 어둠 속, 오직 향로만 감상하는 메인 전시실

향로 속으로 이어지는 듯한 내부 전경을 거치면 보이는 ‘백제금동대향로’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향로 속으로 이어지는 듯한 내부 전경을 거치면 보이는 ‘백제금동대향로’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메인 전시 공간인 ‘백제금동대향로실’은 약 77평 규모의 어두운 방 형태입니다.  

방 중앙에 백제금동대향로만 조명이 집중되어 있어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벽과 모서리 모두 곡선으로 처리되어 자연스럽게 향로에 집중하게 됩니다.  

관람객은 벽을 따라 놓인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향로를 관람할 수 있죠.  

조명은 눈이 점점 적응하면서 세밀한 문양을 하나씩 발견하게끔 낮고 섬세하게 조절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관람하는 동안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디테일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오감으로 즐기는 백제 대향로 전시 체험

오직 향로만 놓인 ‘백제금동대향로실’의 전경이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오직 향로만 놓인 ‘백제금동대향로실’의 전경이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백제대향로관은 단순히 시각적으로만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향로에 표현된 악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이 공간을 은은하게 채웁니다.  

고대 향료를 기반으로 한 향기는 마치 고대 의식 공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체험 구역에서는 미르 향로 복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향로 안에 들어가 실제 고대 향 냄새를 맡아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 모든 요소가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여 백제 미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합니다.

 

부여 여행 필수 코스, 백제대향로관 방문하기

‘빛·소리·향’으로 즐기는 몰입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빛·소리·향’으로 즐기는 몰입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buyeo.museum]

 

백제대향로관은 국립부여박물관 상설전시관과 연결되어 있어 백제 역사와 유물을 둘러본 후 자연스럽게 향로 전시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전시를 다 본 뒤에는 창 너머로 능산리 고분군과 부여 시내 풍경이 펼쳐져 백제 고도의 시간을 함께 느끼기 좋아요.  

정림사지, 궁남지, 부소산성 등 주변 명소와 하루 코스로 묶으면 더욱 완벽한 백제 여행이 됩니다.  

백제의 미감과 스토리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관은 부여 방문자라면 꼭 들러야 할 새로운 핫플레이스입니다.  

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려요.  

이제 부여에서 백제금동대향로의 신비로운 세계를 직접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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