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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대웅전, 2026년 하반기 수리 시작

tourpick 2026. 3. 9. 15:00

 

불국사 대웅전, 부분 해체 수리 결정

경주 불국사 대웅전 전경. [ⓒ대한민국 구석구석]
경주 불국사 대웅전 전경. [ⓒ대한민국 구석구석]

 

2026년 하반기부터 경주 불국사 대웅전의 해체 수리가 시작됩니다.  

전면 철거가 아닌 부분 해체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지붕을 열어 내부 구조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 부재만 교체 및 보강할 예정입니다.  

이 공사는 약 2~3년간 진행되며, 건물 외관 보호를 위해 덧집이 설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2026년 상반기가 지금의 깔끔한 대웅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공사 종료 전까지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조적 손상 심각 ‘E등급’ 판정

불국사 대웅전 내부 천장 구조 모습. [ⓒ불국사 공식 홈페이지]
불국사 대웅전 내부 천장 구조 모습. [ⓒ불국사 공식 홈페이지]

 

최근 진행된 정밀 점검에서 불국사 대웅전은 ‘E등급’을 받았습니다.  

기둥과 보 등 주요 목구조에서 다수의 파손과 처짐 현상이 확인되었고, 목재 균열도 심각하게 발견됐죠.  

특히 2025년 2월에는 천장 반자가 일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손상보다 내부 피로가 훨씬 심각할 수 있어 선제적 보수는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웅전은 조속한 보강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판단을 받았습니다.

 

역사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

불국사 전경과 대웅전 주변 모습. [ⓒ대한민국 구석구석]
불국사 전경과 대웅전 주변 모습.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웅전은 통일신라 경덕왕 때 창건되어 조선 영조 시대인 1765년에 중건됐습니다.  

현재 건물은 260년 이상 된 목조건축물로서 상당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국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이며, 대웅전은 그 중심 법당으로서 오랜 세월 문화유산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죠.  

목재로 이루어진 건축물 특성상 주기적인 대규모 보수와 보강은 필수적이며, 이번 수리도 그러한 맥락에서 진행됩니다.  

옛 선조들이 남긴 이 보물을 후대에도 안전하게 보존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공사 진행 및 관람 제한 전망

화려한 단청과 공포 구조가 드러난 불국사 대웅전 처마 내부 모습. [ⓒ대한민국 구석구석]
화려한 단청과 공포 구조가 드러난 불국사 대웅전 처마 내부 모습. [ⓒ대한민국 구석구석]

 

수리는 단계적이며, 우선 가설 덧집을 설치해 외부 요소 차단 후 지붕 기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작됩니다.  

그 후 서까래, 대들보 등 구조물 상태를 조사하고 교체·보강할 부재를 확정합니다.  

공사 시행은 경주시가 담당하며, 국가유산청에서 감독과 관리를 맡습니다.  

덧집 설치로 인해 대웅전 외관이 가려지고 일부 구간은 출입이 제한될 가능성이 커 불가피한 관람 제한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석가탑, 다보탑 등 불국사 내 다른 문화유산 관람은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  

2026년 상반기에 방문을 계획한다면 온전한 대웅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테니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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